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2024 신년인사회ㆍ범죄피해자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10일 시내 A식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 및 범죄피해자지원 사업설명회를 갖고 피해자들의 빠른 피해회복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진주범피에서 유창효 이사장, 임원 등 18명과 진주검찰청에서 김봉준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9명 등 총27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참석자 소개, 이사장ㆍ지청장 인사말에 이어 신년 덕담,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유창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일선현장에서 범죄피해자보호ㆍ지원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우리 주변에서 범죄피해를 입고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보다 더 따뜻한 지원과 관심으로 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희망과 용기를 안겨드리는 등불이 될 것을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김봉준 지청장은 진주범피에서 범죄피해자들을 잘 지원해 주고 있지만, 특히 강력범죄피해자 등 피해정도가 심한 피해자들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빠른 회복을 돕자고 말했다.

오찬 후 진행된 2024년 범죄피해자지원 사업설명회는 사무처를 시작으로 상담ㆍ사법위원회와 사천ㆍ남해ㆍ하동ㆍ산청지부 순으로 이한종 사무처장, 강병환 상담위원장, 이희균 사천지부장, 조수연 사법간사 등이 부서별 금년도 피해자지원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유창효 이사장은 마무리 말에서 이번에 처음 시도한 부서별 범죄피해자지원 사업설명회는 효율적인 피해자보호ㆍ지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므로 매년 정례화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주범피는 2005.1. 범죄피해자보호법에 의해 설립한 법무부산하 공익법인으로서 진주검찰청 관내인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에서 발생한 범죄피해자들에 대해 긴급생계비,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과 상담, 피해회복프로그램 시행 등 피해자 종합지원단체로서 진주검찰청 내에 위치하고 있고, 문의전화는 1577-1295이며 국비, 도비,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군 보조금과 운영위원회비로 운영하고 있다.